<상처낸 게 잘한 거야?>
엄마 아빠가 이야기를 하면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기윤이가 다가와 팔을 보여준다.
기윤 : 엄마, 상처났어.
엄마 : (아빠와 얘기하느라 정신 팔려서 기윤이 팔에 빨간 줄이 있는 걸 보고는 “엄마, 색칠했어.”로 잘못 듣고는) 그래, 잘했다, 잘했어.
그러고는 아빠와 계속 얘기를 하자.
기윤 : 엄마, 엄마. (엄마를 툭툭 건드리며) 상처낸 게 잘한 거야?
기가 막히다는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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