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태양/*파란태양* (1410)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군최고통수권자 이명박 장군의 어리석음 군사는 정치의 꽃이다. 정치의 꽃이 군사가 아니다. 따라서 군사는 고도의 정치 능력을 가진 사람에 의해 추진될 때 적을 이기거나 방어할 수 있다. 예로부터 전쟁사령관은 항상 문관이 맡았다. 이런 점에서 군대 안다녀온 이명박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가 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 "넌 엄마 많아 좋겠다"고 말하는 사주쟁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미디어위원장이란 긴 타이틀을 가진 한 여성이 재밌는 말을 했다. 대학 시절 선배가 사주를 보면서 "넌 엄마가 많아서 참 좋겠다."고 했다는데, 그뒤로 이 말 때문에 고민 많이 했고, 결국 정신적 엄마들이 멘토가 되어 자신을 이끌어준 게 아닌가 해석한다는 내용이다. <기사전.. 꽃중의 꽃 모란이 만발한 동산 경기도 안성 도피안사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모란동산이 있다. 이곳의 모란은 5월 10일에서 20일 사이에 만개한다. 중국 낙양이 모란의 고향인데, 낙양시 북쪽에 가면 천년이상 공동묘지로 쓰인 북망산이라는 나즈막한 구릉이 있다. 그 주변 온갖 곳에 모란이 피어 있고, 열심히 재배한다. .. 누구의 어머니입니까? 누구의 어머니입니까? '어머니, 우리들의 어머니' 카페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남의 식당 앞에 쪼그려 앉아 한줌 밖에 안되는 딸기를 파는 저 할머니, 대체 누구의 어머니입니까? 저 딸기라도 팔아야 하루를 사시는가 봅니다. 우리 몸 속에 들어 있는 유전자는 저 할머니와 99.9퍼센트가 같.. [스크랩] 나이들수록 진짜 현명해진다? 속담이나 다름없는 말이다. 칭기즈칸은 자신이 60살이 넘어 머리에 흰머리칼이 나자 이 흰 머리를 지혜의 상징이라고 우겼다. 동서고금에 두루 통하는 말이 '나이들면 현명해진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그래서 실험을 해보았다고 한다. <나이들수록 진짜 현명해진다> 그런데 이 기사를 읽어보니.. 너무 귀한 것은 도리어 흔하고, 너무 비싼 것은 오히려 값이 싸다 사람들의 피눈물이 묻은 돈다발을 끌어안고 사는 재벌이며, 남 옭아매고 밀어내는 술수를 짜내느라 바쁜 정치인, 3000배 안하면 안만나주고, 산 아래로 결코 내려오지 않은(실제로는 몰래 다녀가지만) 스님 등 우리 세상에는 고고한 척 하는 이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귀한 사람은 ..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겨울꽃 우리나라 겨울은 길다. 우리나라보다 더 위에 있는 나라들은 1년의 절반이 겨울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추운 데 사는 사람들이 더 야무지다. 남쪽 나라들은 정신이 엿가락처럼 늘어져 패기, 기개 같은 게 안보인다. 여기 겨울 눈을 뚫고 일어나는 식물을 보자. 기어이 꽃을 피우고 마는 이 .. 애닯다, 감나무야 동생 둘과 함께 고향 산에 올랐다. 전에 산전이라고 부르며 곡식 심어 먹던 밭이, 인적이 끊기다 보니 정글이 돼버렸다. 여기는 고구마 심던 밭, 여기는 깨 심던 밭, 여기는 콩 심던 밭, 다 알아본다. 내가 어머니 따라와 일할 때 대여섯 살난 우리 막내는 무슨 재미난 일이라도 있는 줄 알.. 이전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