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뉴시스 / 비타민D 결핍 4년새 9배 ‘껑충’…여성이 3배 많아
* 당연한 뉴스인데... 초록색 글씨로 코멘트한다.
실내에만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비타민D 결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4년 새 9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병원을 찾은 사람 통계만이다. 실제로 비타민D 결핍인 줄 모르는 사람이 90% 이상이다. 따라서 9배가 아니라 90배가 되어도 모자라다. 나는 전국민의 95% 정도가 비타민 D 결핍일 것으로 추정한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2009년 2027명에서 2013년 1만8637명으로 4년 동안 9배 이상 불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이상현 교수는 "햇빛이 비타민D 생성과 관련성이 높다"며 "실내 활동이 많은 현대인의 생활습관이 비타민D 결핍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고 설명했다.
* 의사란 사람들이 너무 비겁하다. 잘 알고 있으면서 환자들에게 설명을 하지 않는다. 햇빛이 비타민 D 생성과 <관련이 있다>가 아니라 <햇빛이 비타민 D를 생선한다.>고 말해야 하는데 슬쩍 비켜간다. 환자 많이 늘어야 병원 수익이 나기 때문일 것이다.
이어 "최근에 비타민D가 뼈 건강 뿐 아니라 근육과 면역, 그리고 일부 암과도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로 인해 진료 현장에서 비타민D 결핍에 대한 검사가 증가하게 되면서 적극적인 치료가 늘어났다"고 추가했다.
* 햇빛 부족으로 생기는 질병은 골연화증, 골다공증, 우울증, 신장질환, 대장암 등 수십 가지가 넘는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2009년에는 1.9배 많았지만 2013년에는 2.8배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여성은 외출 시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것이 일상화돼 야외 활동에도 불구하고 비타민D 생성이 충분히 되지 않는 경향이 높다.
연령별로는 2013년 기준으로 60대 이상(4480명), 50대(4449명), 40대(3037명), 30대(2186명), 9세 이하(2142명) 순으로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50대(57명), 60대 이상(55명), 9세 이하(47명), 40대(35명), 30대(27명) 순이었다.
대체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진료인원이 많았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의 노화로 비타민D 생성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비타민 D 합성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피부색에 좌우된다. 흑인들은 비타민 D 생성율이 매우 낮다. 그들이 사는 지역의 햇볕이 강하기 때문이다. 노인이 되면 비타민 D 합성율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고, 한국인 중에서도 얼굴이 희거나 검은 정도에 따라 역시 합성율이 달라진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줘 뼈의 건강에 중요하다. 음식을 통해서도 흡수되지만 한정된 음식에 소량만 들어 햇빛에 피부를 노출시켜 비타민D를 생성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하루 15~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이 되며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바르는 경우 너무 강한 햇빛이 있는 낮 시간 외에는 팔과 다리를 햇빛에 노출하도록 권장한다.
* 흑인은 하루 1시간, 한국인은 하루 20~30분 정도 햇빛을 받아야 적정량의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다. 이때의 햇빛이란 자외선 B를 가리킨다. 다른 햇빛은 아무 소용이 없다. 특히 자외선 A는 피부노화와 주름을 만들 뿐 백해무익이다. 유리창을 투과하여 들어오는 건 자외선 A이고, B는 전혀 없다.
자외선 B는 태양과 인체 사이에 오직 공기만 있어야지 그 가운데 유리든 뭐든 장애물이 있으면 완전 차단된다.
특히 눈 홍채에 자외선 B가 직접 닿아야 세로토닌이 생성될 수 있는데, 선글래스나 일반 안경을 쓰면아무 효과가 없다. 맨눈으로 자외선 B에 적정 시간 노출되어야만 한다.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같은 기름진 생선, 대구 간유, 달걀 노른자와 버섯 등이 있다.
* 여기 나오는 음식의 비타민 D는 전구체나 다름없는 비타민 D2, D3다. 이중에서는 연어에 가장 많다. 버섯이라는 애매한 말은 아무 소용없다. 오직 표고버섯을 햇빛에 말린 것만 비타민 D가 풍부하다. 호박을 썰어 말린 것, 무우청 말린 시래기 등에도 비타민 D가 많다. 단 마트에서 사는 표고버섯 등은 햇빛이 아닌 건조기에 말린 것으로 그 효과가 미미하다. 따라서 시장에서 말리지 않은 걸 사다가 햇빛에 말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