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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청와대 / 외적과 싸움엔 등신, 우리끼리 싸움 또 시작했다
소설가 이재운
2016. 8. 28. 17:13
요즘은 친일군부독재 찬양언론을 가리킬 때 조중동이 아니라 조동이라고 한다.
그런데 조동이 서로 종질 경쟁을 하더니,
조선일보가 청와대와 세게 붙는 바람에 동아일보가 신이 났다.
조선일보 표현에 따르면, <외적과 싸움엔 등신, 우리끼리 싸움 또 시작했다>고 한다.
역사 공부하다보니 종질 경쟁이 가장 치열하더라.
동아일보, 너희가 조선일보보다 종질을 더 잘한다, 인정한다.
모 언론사간부가 누군지 내가 속시원히 말해줄게.
* 현재 청와대 타겟이 된 인물은 조선일보 편집인 겸 주필 송희영이다.
광주일고 49회, 서울대 영문학과 출신.
이 분 글은 사실 그리 세지 않고 아래 양상훈 논설주간 글이 더 세다.
다만 편집방향을 최종 결정하는 직책에 있는만큼 아래의 양상훈 논설주간의 사나운 글도 그의 지휘 아래 실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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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논설주간 양상훈 칼럼 보기.
구글에 <양상훈 칼럼> 쳐보면 박근혜의 청와대를 물어뜯는 시원한 기사가 줄줄 나온다.
친일언론 조선일보 전통에 따라 양상훈 주간도 이승만빠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박근혜를 보는 눈은 시원시원하다. 글도 잘 쓴다. 그래서 조선일보가 무섭지만...
- 여왕과 공화국의 불화
- 저 병적 오기가 총선 이어 대선도 엎을 것
- 외적과 싸움엔 등신, 우리끼리 싸움 또 시작됐다
* 링크는 조선일보 주필 겸 편집인 송희영을 죽이라고 시킨 청와대 자료받은 극우 국회의원 김진태가 보도자료를 뿌리자마자 재빨리 긁어올린 동아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