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재운 2016. 11. 11. 22:56

12일 박근혜 하야 시위를 앞두고 한자어 공부하기


시위(示威)


시(示) : 보이다, 알리다. 즉 플래카드나 피켓, 구호 등으로 자신의 주장을 내보이는 것을 가리킨다.


위(威) : 으르고 협박하다. 어깨동무를 하고 달려가거나 화염병을 투척하거나 각목을 휘두르는 등의 과격 행위다.


따라서 내일은 示를 하되, 威는 오직 눈 부릅뜨고 레이저 쏘는 것 외에는 하지 말기 바랍니다.




* 사진 / 친일독재부역자들을 잡아먹는 T-세포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