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운 작품/태이자 우리말 사전 시리즈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다리 찢어진다
소설가 이재운
2016. 12. 14. 22:58
뱁새는 참새처럼 아주 작은 텃새이고, 황새는 독수리만큼 키가 큰 철새다.
뱁새가 아무리 빨리 달려도 황새의 큰 걸음을 따라갈 수가 없다.
분수에 맞춰 살라는 속담이다.
- 왼쪽은 붉은머리오목눈이, 오른쪽은 흰머리오목눈이. 모두 뱁새다.
- 황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