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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문재인류의 인지오류

소설가 이재운 2017. 4. 1. 19:02
문재인과 문재인류의 인지오류

- 문재인은 지난 해 11월, 박근혜에게 명예로운 퇴진을 해주겠다고 헛소리한 바 있다. 안철수가 박근혜 퇴진 서명 운동을 하러 거리에 나설 때 문재인은 "손떼라"는 손팻말만 들었다.

-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되자 안철수는 헌재 판결을 믿는다며 촛불을 내려놓고 국민 속으로 갔다. 문재인은 그제야 헌재를 압박하는 퇴진 팻말을 들고 촛불시위에 참석했다.

- 그런 문재인이 이제 와서 (대통령 당선 뒤) 박근혜 사면을 묻는 질문에 안철수가 "그런 국민적 요구가 있다면 사면위에서 다룰 것"이라는 대답에 딴지를 걸고 들어왔다.

- 인지오류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 말의 뜻을 이해 못한다. 문빠들은 억지로 이해를 못하는 척할 것이다. 사면위원회를 만든다는 것은, 대통령이 단독으로 사면 여부를 정하지 않고 '사면위원회'를 설치하여 객관적으로, 국민 여론 봐가며 정하도록 하겠다는 즉 <대통령의 사면권을 남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 문재인은 지금까지 숱한 거짓말을 한 사람이다. 호남 지지 없으면 정계은퇴하고 대선 출마 안하겠다는 약속도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뭉갠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무슨 논리를 알고, 인지가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 5월 9일, 우리는 상습적으로 거짓말하고 인지오류를 일으키는 문재인과 / 뛰어난 예측능력과 고도의 도덕성을 가진 안철수 두 사람 중 한 명을 대통령으로 선택해야만 한다.




* 아래 두 사진은 거의 같은 시기에 찍힌 사진들이다. 안철수는 박근혜 퇴진을 외쳤고, 문재인은 명예롭게 퇴진시켜 줄 테니 손떼라고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