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사람들/황금탑
미얀마 불교를 대표하는 아라한 <삐냐저따 큰스님>의 공개법회가 일요일에 열린다
소설가 이재운
2017. 7. 27. 10:18
미얀마 불교를 대표하는 아라한 삐냐저따(PYINYAZAWTA ; 팔리어로 지혜가 있는 사람) 큰스님과 두 차례 문답한 뒤 이를 정리하여 <나는 이렇게 들었다>1과 2로 정리했다. 오늘 오후 3시간 동안 3차 문답을 하여 3편을 완성할 예정이다.
미얀마에서는 대통령이나 장관이 찾아와도 수행하는 일 아니면 만날 수 없다고 거절하시는 큰스님께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나라다. 한국에 붓다의 초기 교단이 보이던 치열한 구도 정신이 되살아난다면 남북 통일이 이뤄지고, 한반도가 통일되면 비로소 세계평화가 이뤄진다. 나는 내 아들 보문정사 덕산 스님을 이끌어 이 땅에 붓다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황금대탑을 세우러 왔다."고 말씀하신다.
공개법회는 다가오는 일요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 보문정사 법당에서 갖는다. 공개법회 직후 아라한 삐냐저따 큰스님은 미얀마 정글로 돌아가신다.
황금대탑 서원 도량 용인 보문정사
미얀마 삐냐저따 큰스님 공개법회
7월 30일 일요일 오전 10시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 11
문의 / 031-332-0670 1899-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