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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과 처지가 달라지니 언론의 입이 비뚤어진다

소설가 이재운 2018. 1. 23. 12:25

입장과 처지가 달라지니 언론의 입이 비뚤어진다.

천안함 침몰하고 휴전선 목함지뢰 때는 북한 욕만 하더니, 이제 군을 보는 시각이 이처럼 홱 돌아간다.
동아일보가, 중국군이 복합소총(거리측정기, 유탄발사기, GPS, 열추적기, 디지털정보시스템 등 첨단기능)을 순식간에 개발해 일선 부대에 지급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사실이 아니다. 홍콩발 기사다.
중국은 항공모함을 띄웠다지만 커다란 바가지 수준이고, 세계최고 연산속도를 자랑하는 수퍼컴 하늘강(天河)은 사실상 커다란 주판에 불과하다. 기사 중에 벌써 나온다. 고장률과 성능이 공개된 바가 없다잖은가. 중국 식으로 말하면 한국은 이미 2008년 전투적합형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중국 소총은 한 정에 1억 6700만원이고 국산은 1600만원이라는데, 왜 멍청한 기사를 내보내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런 식으로 우리 군과 방산업체를 깔아뭉개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다.


<한국이 17년 연구에도 못만든 차세대 돌격소총, 中은 실전 배치>

* 아래는 동아일보가 일제 때 저지른 짓. 그냥 올려본다. 자신들의 과거를 좀 돌아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