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원 필수 경전 모음 2 자비경
여래원 필수 팔리어 경전 모음 5 철갑코뿔소의 송곳뿔처럼
자비경 팔리어 원문과 해석
* 팔리어 원문 한국어 발음을 굵게 처리하고 파란색을 넣었으니 따라 읽으십시오.
* 티벳 등에서 읽혀지는 요약본과 다르다. 자비경 전체 내용이 담겨 있다.
자비경(Mettā Sutta, 멧따 숫따)
Yassā’nubhāvato yakkhā, nevadassenti bhīsanaṁ;
얏사- 누바-와또- 약카- 네-와닷센-띠 비-사낭
Yamhi cevānuyuñjanto, rattindiva’matandito.
얌히 쩨-와-누윤잔또- 랏띤디와마딴디또-
Sukhaṁ supati sutto ca, pāpaṁ kiñci na passati;
수캉 수빠띠 수또- 짜 빠-빵 낀찌 나 빳사띠
Evamādi guṇūpetaṁ, parittaṁ taṁ bhaṇāma he.
에-와마-디 구누-뻬-땅 빠릿땅 땅 바나-마 헤-
자비경을 낭송하면 악마도 귀신도 야차도 무서운 형상을 드러내지 못합니다.
밤낮으로 이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은 잠을 잘 이루고
잠들어도 악몽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 이 자비경을 독송합니다.
1. Karaṇīyamatthakusalena, yanta santaṁ padaṁ abhisamecca;
까라니-야 맛타꾸살레-나, 얀따 산땅 빠당 아비사멧짜,
Sakko ujū ca suhujū ca, suvaco cassa mudu anatimānī.
삭꼬- 우주- 짜 수후주- 짜, 수와쪼- 짯사 무두 아나띠마-니-.
남을 이롭게 하는 사람으로서
평온한 열반의 경지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계(戒) 정(定) 혜(慧)를 닦아야 하며
능력이 있고, 정직하고, 성품이 고결하고, 말씨가 상냥하고, 친절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2. Santussako ca subharo ca, appakicco ca sallahukavutti;
산뚯사꼬- 짜 수바로- 짜, 압빠낏쪼- 짜 살라후까웃띠,
Santindriyo ca nipako ca, appagabbho kulesuva’nanugiddho.
산띤드리요- 짜 니빠꼬- 짜, 압빠갑보- 꿀레-수와나누깃도-.
만족할 줄 알아서 남에게 보시하기 쉽고, 분주하지 않으며, 간소하게 살고, 감관이 고요하고,
슬기롭고, 교만하지 않으며, 세속의 일에 탐욕이 없어야 합니다.
3. Na ca khudda’mācare kiñci, yena viññū pare upavadeyyuṁ;
나 짜 쿳다마-짜레- 낀찌, 예-나 윈뉴- 빠레- 우빠와데이융,
Sukhino vā khemino hontu, sabbasattā bhavantu sukhitattā.
수키노- 와- 케-미노- 혼-뚜, 삽바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현명한 이들로부터 비난받을 만한
작은 허물도 삼가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존재여, 평화롭고 행복하라!
4. Ye keci pāṇabhūt'atthi, tasā vā thāvarā vā navasesā;
예- 께-찌 빠-나부-땃티, 따사- 와- 타-와라- 와- 나와세-사-,
Dīghā vā ye va mahantā majjhimā rassakā aṇukathūlā.
디-가- 와- 예- 와 마한따-, 맛지마- 랏사까- 아누까툴-라-.
살아있는 생명이면 어떤 것이건 하나도 빠짐없이 약하거나 강하거나,
길거나 크거나 중간이거나 짧거나 가늘거나 두텁거나
5. Diṭṭhā vā yeva addiṭṭhā, ye va dūre vasanti avidūre;
딧타- 와- 예-와 아딧타-, 예- 와 두-레- 와산띠 아위두-레-,
Bhūtā va sambhavesī va, sabbasattā bhavantu sukhitattā.
부-따- 와 삼바웨-시- 와, 삽바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볼 수 있든 볼 수 없든,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태어난 것이든 태어날 것이든,
이 세상 모든 존재여, 평화롭고 행복하라!
6. Na paro paraṁ nikubbetha, nātimaññetha katthaci na kañci;
나 빠로- 빠랑 니꿉베-타, 나-띠만녜-타 깟타찌 나 깐찌,
Byārosanā paṭighasaññā, nāññamaññassa dukkhamiccheyya.
뱌-로-사나- 빠띠가산냐-, 난-냐 만냣사 둑카밋체-이야.
어느 누구든 다른 이를 속이지 아니하고
어디서든 다른 이를 업신여기지 않으며
원한과 미움으로 다른 이의 고통을 바라지 않아야 합니다.
7. Mātā yathā niyaṁ putta māyusā ekaputtam’anurakkhe;
마-따- 야타- 니양 뿟따 마-유사- 에-까뿟따-마누락케-,
Evampi sabbabhūtesu, mānasaṁ bhāvaye aparimāṇaṁ.
에-왐삐 삽바부-떼-수, 마-나상 바-와예- 아빠리마-낭.
어머니가 오직 하나뿐인 자식을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히 보호하듯
이 세상의 모든 존재를 향하여
한없는 자비의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8. Mettañca sabbalokasmiṁ, mānasaṁ bhāvaye aparimāṇaṁ;
멧딴짜 삽바로-까스밍, 마-나상 바-와예- 아빠리마-낭,
Uddhaṁ adho ca tiriyañca, asambādhaṁ averaṁasapattaṁ.
웃당 아도- 짜 띠리얀짜, 아삼바-당 아웨-라마사빳땅.
위로는 높은 곳의 높은 곳까지, 아래로는 낮은 곳의 낮은 곳까지, 옆으로는 먼 곳의 먼 곳까지
미움과 원망과 분노를 떨쳐내어 멈추지 않고 그치지 않는 자비를 널리 펼쳐야 합니다.
9. Tiṭṭhaṁ caraṁ nisinno vā, sayāno vā yāvatā’ssa vitamiddho;
띳탕 짜랑 니신노- 와-, 사야-노- 와- 야-와땃-사 위따밋도-
Etaṁ satiṁ adhiṭṭheyya, brahma’metaṁ vihāra’midha māhu.
에-땅 사띵 아딧테이야, 브라흐마메-땅 위하-라미다 마-후.
서거나, 걷거나, 앉거나, 눕거나 깨어 있는 동안
언제 어디서나 자비의 마음을 닦아가는 삶이
‘고귀한 삶’입니다.
10. Diṭṭhiñca anupagamma sīlavā, dassanena sampanno;
딧틴 짜 아누빡감마, 실-라와- 닷사네-나 삼빤노-,
Kāmesu vineyya gedhaṁ, na hi jātu’ggabbhaseyya puna retī
까-메-수 위네-야 게-당, 나 히 자-뚝갑바세이야 뿌나 레-띠.
계행과 지혜를 지니고 수행하는 사람은
삿된 미신과 집착에 끌려다니지 않으며 감각과 욕망을 다스릴 수 있기에
다시는 고통스런 삶을 살지 않고 윤회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자비경>
* 팔리어 원문 독송이다. 위 팔리어 원문 서두는 빼고 1부터 바로 시작한다.
<미에이 우이가 부르는 자비경 듣기>
<황금탑을 세우는 용인 보문정사/국제여래선원(여래원)>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 11
문의 / 031-332-0670 1899-3239
안내/유승민 yuchunni@hanmail.net
- 독송용으로 다듬고 '숨쉬는 점' 표기한 <태이자본 자비경>
붓다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비경(Mettā Sutta, 멧따 숫따)
1. 남을 이롭게 하는 사람으로서 /
평온한 열반의 경지를 / 얻고자 하는 사람은 /
능력이 있고 정직하고 / 성품이 고결하고 / 말씨가 상냥하고 /
친절하고 겸손해야 한다.
2. 부족해도 모자라도 남에게 즐겨 보시하고 /
바빠도 급해도 분주하지 않으며 /
넉넉해도 돈 많아도 간소하게 살고 /
급해도 쫓겨도 감관이 고요하고 /
슬기롭되 결코 교만하지 않으며 /
세속의 일에 탐욕을 부리지 않아야 한다.
3. 현명한 이들로부터 비난받을 만한 / 사소한 허물도 삼가라.
이 세상 모든 존재여 / 평화롭고 행복하라!
4. 살아있는 생명이면 어떤 것이건 / 하나도 빠짐없이 /
약하거나 강하거나 / 길거나 크거나 / 중간이거나 짧거나 / 가늘거나 두텁거나
볼 수 있든 볼 수 없든 /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
태어난 것이든 태어날 것이든 /
이 세상 모든 존재여 / 평화롭고 행복하라!
5. 어느 누구든 / 다른 이를 속이지 아니하고 /
어디서든 다른 이를 업신여기지 않으며 /
설사 배신하고 죄를 짓더라도 원한과 미움을 묶어 하늘에 던지고 /
대신 그 사람이 번뇌와 악업에서 어서 벗어나도록 기도하라!
6. 모든 어머니가 어린 자식을 목숨보다 더 소중히 보호하듯 /
이 세상의 모든 존재를 향하여 / 한없는 자비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7. 위로는 높은 곳의 높은 곳까지 / 아래로는 낮은 곳의 낮은 곳까지 /
옆으로는 먼 곳의 먼 곳까지 / 미움과 원망과 분노를 남김없이 떨쳐버리고 /
멈추지 않고 그치지 않는 자비를 널리 멀리 펼쳐야 한다.
8. 서거나 걷거나 / 앉거나 눕거나 /
깨어 있는 동안 언제 어디서나 /
자비하고 보시하는 마음을 닦고 실천하는 / ‘고귀한 삶’을 살라.
9. 계행과 지혜를 양손에 꼭 쥐고 수행하는 사람은 /
욕망과 집착과 유혹에 끌려다니지 않으며 굳게 이겨낼 수 있기에 /
다시는 고통스런 삶을 살지 않고 /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리라.
<국제여래선원 황금탑 아나파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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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31-332-0670 1899-3239
안내/유승민 yuchunn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