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태양/*파란태양*
박근혜 검찰과 문재인 검찰이 대체 뭐가 다른가
소설가 이재운
2018. 3. 29. 13:14
검찰이 어제 박근혜의 7시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이게 종질이고 정권의 앞잡이질이다.
검찰은 오직 공소로서 주장하고, 법원에서 그 진위를 판결받아야만 한다. 살금살금 기자에게 흘리고, 언론에 자료 주는 건 중대한 범죄다.
검찰이 청와대 끄나풀도 아니고, 사사건건 피의사실 유포 공포하는 그런 걸 <종질> <사냥개질>이라고 하는 것이다.
박근혜 검찰과 문재인 검찰이 대체 뭐가 다른지 누가 좀 알면 적시해주기 바란다.
지금은 문빠들이 신나겠지만,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시기 전의 검찰이 어땠는지 잊지 말기 바란다.
또 바보짓하는 것같아 내가 진실을 알려주지.
아무리 사나운 개라도 주인은 절대 안문다. 다만 주인이 아니면 새 주인이 눈치만 줘도 대번에 목을 따버린다. 주인노릇에 시한이 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라. 검사와의 대화, 이러면서 꺼떡거릴 때는 그 맹견들이 다 착한 푸들로 보였겠지.
* 문재인 욕하면 무조건 물어뜯겠다고 선언한 문빠 중 문빠 <문꿀오소리> 캐릭터. 나 할 말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저들의 조롱을 받을 때 너흰 어디서 뭐 했니? 그때는 너희가 아무도 안보이더라구. 노 대통령이 그때 얼마나 외로웠는지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