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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여론조작사건 특검

소설가 이재운 2018. 4. 24. 18:57
드루킹 사건, 한 달 동안 경찰이 숨기고 있다가 들켜 이제야 뒤늦게 압수수색하고 계좌 추적 중이다.
김경수와 민정실에서 같이 근무한 서울경찰청장 짓이다.
이미 경찰의 수사권 문제는 날아갔다. 야당이 미치지 않고는 해 줄 리가 없다. 경찰, 너희 스스로 수사권을 포기한 것이다. 누구 원망하지 말기 바란다.

문빠들이 나서서 특검 안된다고 난리인데, 일베가 하던 짓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그런 점을 지적한 것이다. 박근혜가 모자라는 인물이긴 하지만, 자기 사건인데도 순순히 특별검사를 임명했다. 그래서 그 수사결과에 따라 감옥에 갔다.

민주당은 딱 자기들이 하던 짓만큼만 하면 된다.
디도스 때 어떻게 했는지, 최순실 사건 때 어떻게 했는지 기억하면 된다.
사드 반대하다가 찬성하고, 찬성하면서 공사 못하게 막고, 천안함은 폭침 아니라고 우기다가 김영철이 주범이라 하고, 문빠들은 아니라고 우겨대고, 뭐가 뭔지 문빠들 속은 아무도 모른다. 한미FTA 극렬 반대하더니 지금은 폐기하려는 트럼프를 미친 놈이라 하고, 쇠고기 광우병 난리피우더니 잘만 먹고, 테러방지법 반대한다고 필리버스터로 쇼하더니 정권 잡으니 입 싹 씻고, 대체 문빠란 조직은 뇌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교주 지령만 내려오면 표변하는 광신도 집단 같다.

문빠가 파렴치범들이라면 뭐 그냥 버텨도 상관없다.
자유한국당보다 한 술 더 뜬다면, 그것도 할 수 없다.
양심 없다고 우긴다면 그 역시 할 수 없다.


-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북극성,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장면(LC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