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태양/*파란태양*
도둑 맞으려면 개도 안짖는다고 말한 노무현 대통령
소설가 이재운
2018. 4. 25. 10:37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8월 24일, '바다이야기 사건'이 터지자 담배를 꺼내물며 "도둑 맞으려니까 개도 안짖는다더니, 어떻게 이렇게까지 되도록 몰랐는지 부끄럽다"고 말했다.
난 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누구를 가리켜 <짖지 않은 개>라고 했으며, <짖어야 할 개들이 짖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2018년, 드루킹 사건은 2017년 대선 전부터 선관위가 적발해 검찰에 수사의뢰했지만 오늘날까지도 경찰, 검찰 등 국가기관이 나서서 지리멸렬시키고 있다. 또 바다기야기보다 더 큰 비트코인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다. 난 비트코인이 검은 세력과 관련이 돼 있다고 의심한다.
지금 짖지 않는 개들은 누구이고, 그들은 왜 짖지 않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