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면역세포가 AIDS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능력을 갖추기 시작했다
2007년 인류 최초로 에이즈 바이러스가 완치된 사례가 처음 나온 뒤, 2019년인 올해 런던에서 한 명이 더 치료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특이 이번 사례는 암과 에이즈 두 가지 병에 걸린 사람이라서 매우 의미가 크다. 골수 이식을 통해 면역세포를 투입한 결과 이 면역세포들이 에이즈 바이러스와 암 세포를 모두 이겨낸 것이다. 상담사라면 이 글은 반드시 읽기 바란다. 암의 경우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의 패턴을 인식하고, 자신들의 능력을 더 길러 곳곳에서 치료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난, 그 어떤 약보다 인체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들이 자가 능력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해오고 있다. 방사선 치료 등보다 면역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며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번 에이즈 치료 사례도 T세포와 에이즈 바이러스간의 전쟁이 묘한 국면에 들어섰다는 걸 증명한다. 즉 에이즈 바이러스는 특이하게 T세포를 공격하여 죽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면역 능력을 없애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에이즈로도 죽지만 다른 질병에도 금세 취약해져 어떡하든 죽는 것이다. 인간세계에 비유하면 반란군이 일어나 군인이나 경찰부터 찾아다니며 죽이는 것과 같다. 대개의 반란은 민간인을 약탈하거나 정부기관을 공격하는 법인데 에이즈 바이러스는 특이하게 군인이나 경찰만 골라 죽이는 것이다. 이래서 에이즈가 무서웠던 것이다. 그런 중에도 거의 1985년 12월에 국내에서 감염된 첫 에이즈 환자가 2013년 현재 28년간 살아 있다. 현재 약 1만 명의 환자가 공식적으로 존재하고, 넓게는 5만 명까지 보고 있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도 에이즈는 더이상 공포의 질병이 아니라 극복 대상이거나 혹은 인간과 HIV 바이러스가 공존하는 양상으로 나갈 것같다. 물론 암도 마찬가지다. 암도 일종의 바이러스와 같다. 인체를 구성하던 정상세포일 때는 다세포이지만, 일단 암세포가 되면 독립 단세포가 되므로, 바이러스와 하나도 다르지 않다. 따라서 바이오코드 상담사라면 생체시계를 통하여 자신의 해마와 편도체가 직접 질병을 다스리고 지배할 수 있는 체내 환경을 만들어야만 한다. 어렵지 않다. 이런 기전은 충분히 많다. 노력하자.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시오. 3급 상담사 게시판> - 적혈구와 T세포. T는 가슴샘인 흉선을 가리킨다. 영어로 Thymus로 여기서 T 자를 따온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