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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백신 못구해 허둥대는 문재인

소설가 이재운 2021. 11. 29. 21:30
코로나19의 델타변이종이 전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예방 백신이 더욱 간절해지고 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이 사태를 맞은 영국, 미국 정부의 백신개발비 지원금액을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는 겨우 1억원씩, 마치 국민더러 쇠고기나 사먹으라고 10만원씩 퍼주던 식으로 시늉이나 했지만 영국, 미국은 그러지 않았다.
코로나 재난지원금이라는 게 결국 쇠고기소비촉진기금 정도로 쓰이는 이 답답한 현실이 우려스럽다.
미국, 영국이 쓴 백신개발비 지원금보다 몇 배 더 많은 돈을 쇠고기소비촉진기금으로 그냥 날려버리고 있다. 그 중심에 이재명 등이 있다.
* 우리 정부가 코로나에 관한 한 얼마나 무지하고, 허둥댔는지 아래 도표를 보라. 백신개발에 쇠고기 파티비용을 대주었으면 지금쯤 우리는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을 것이다. 뭐? 우린 백신제조 기술이 없다고?
 
* 삼성은 1982년 현재 매출 1억 달러 회사였다. 반도체사업을 하자니 장비설치비만 10억 달러, 미국 일본은 삼성을 "주제도 모른다"며 비웃었다. 하지만 이병철은 과감히 이 돈을 투자했다. 매년 천억원씩 10년 투자를 기획하고, 실제로는 9년차인 1991년에는 4500억원, 10년차인 1992년에는 8000억원을 투자했다. 1992년에 D램세계최고가 되고, 오늘날 당시 연간 투자비 정도는 하루에 벌고도 남는다.
왜 이병철, 이건희는 되고, 양궁은 되고, 문재인은 안되는가?
 
문재인은 계속 쇠고기소비촉진사업만 벌이다 양산 내려가면 책임 안져도 되지만, 이병철 이건희는 투자하다 실패하면 모조리 망한다는 절실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코로나든, 부동산이든, 국방이든, 일본관계든 절실함이라고는 전혀 없었다. 그러지 않고는 무능력 아마추어들 데려다 저 쇼를 했을 리가 없다(다만 대북 문제, 건강보험 문제에서는 열심히 노력했다고 본다)
 
* 아래 도표는 거저 나오는 게 아니다. 노벨과학상 총 607명 중 미국이 267명, 영국이 88명, 독일이 70명이다. 백신 등 의료기술도 이 순위를 따른다. 한국 노벨과학상 수상자는 0명이다. 그러면 정부라도 노력해야 하는데 이들에게는 과학기술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