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태양/전원 이야기
삼씨가 맺혀 알알이 잘 여물어간다
소설가 이재운
2021. 12. 9. 10:56
삼씨가 맺혀 알알이 잘 여물어간다.
베옷 만드는 삼은 총총 심어 키를 쭉쭉 키우는데, 나처럼 열매를 목적으로 기를 때는 150센티미터씩 띄어 심는다. 그러면 가지가 많이 뻗으면서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다.
시험 재배 중. 아무나 심으면 불법!
* 아래, 노랗게 꽃핀 놈이 수컷이다. 나머지는 암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