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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의 인턴은 26세 민간인이었다

당시 26세의 인턴 여성(법적으로 민간인)을 데리고 피감기관이 준 돈 3천만원으로 해외출장 다녀온 김기식 금강원장 대사건.

오늘 현재 2가지 의문과 2가지 건의

1. 임종석 비서실장 지시조국 민정수석이 나흘간 조사?
- 이런 중대사는 대통령이 지시해야지 임종석이 지시? 이거 정말 이상하다. 대통령은 안보이고 임종석 실장, 조국 수석, 탁현민 행정관, 무슨 상황실장 등 임명직들이 너무 설친다.

2. 26세 인턴의 신분
김기식 왈 "보좌관 비서관 인턴 구분없이 피감기관 업무 맡겨"
- 국회의원 보좌진법에 따르면, 별정직공무원은 보좌관, 비서관, 비서다. 인턴은 <일시적으로 고용되는 민간인>이다. 민간인에게 국가비밀업무를 맡긴다고?

3. 모든 규제법안에 이런 단서를 달아라.
- 단,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문빠는 예외로 한다.

4. 희망사항
- 김기식 원장 그대로 두고 6.13 선거까지 가주기를 바란다.
민주당이 덕 보는지, 야당이 덕 보는지 국민이 표로 재판하면 된다.

* 지난 일요일 벚꽃보러 공주 동학사에 갔는데 품바공연만 5군데나 있을만큼 시끄럽고 지저분하고 천박해서 기분이 크게 상했다. 축제랍시고 벚꽃 감상을 방해하는 것들 뿐이었다. 꼭 진실은 숨기고 거짓과 위선으로 악쓰는 김기식 감싸는 이들 같다.
어제는 동학사 벚꽃축제에 화가 난 눈 씻으려고, 가장 고요한 벚꽃단지로 가서 잘 구경하다 왔다. 용인 호암미술관 앞 도로를 거닐며 주인없는 호수를 구경하니 기분이 좀 나아진다.
작년 이맘 때도 거기 가서 벚꽃 보며 딸에게 "여기 주인은 구치소 끌려가서 이 좋은 봄꽃을 구경하지 못한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죄 짓고 인간성 못되면 돈이 있어도 자기 돈이 아니고, 땅이 있어도 자기 땅이 아니다. 어려운 이 만나거든 무조건 보시하라"고 가르쳤다. 김기식 원장, 당신은 이미 국민의 버림을 받았다. 그나마 양심에 검은 커텐을 치면서까지 그대를 지켜주는 청와대와 민주당과 문빠를 평생 받들어야 하리라.

* 호암미술관 그 아름다운 꽃밭에서 사진 찍어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혹시라도 이건희나 이재용 같이 큰 부자가 되어, 대통령이나 대통령 측근이 말 두 마리 사달라거든 '분기 순익을 25조씩 버는 제가 겨우 말 두 마리를 사 드리면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제주도를 사서 국가에 헌납할 테니 제주 조랑말이든 똥돼지든 알아서 가지십시오." 이렇게 말해라. 찌질하게 굴다가 교도소가면 용서가 안된다."고 말했다.

*내가 그대의 양심을 일깨우려 이런 글 쓰는 건, 그대를 깨우쳐 지옥고에서 벗어나라고 자비를 베푸는 것이다.

* 마지노선. 프랑스는 이처럼 튼튼한 시멘트 방어벽을 세워놓고 독일이 쳐들어오지 못할 거라고 안심했다. 청와대는 지금 민심을 문빠 방어벽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고 있을 거다. 두고 보자.

* 버티며 죄 더 짓지 말고, 다 내려놓은 다음 나처럼 마음껏 꽃구경 다닐 마음은 없느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