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에는 가짜 보수들이 진을 치고 앉아 제 주머니 속 돈이나 헤아리고,
특권이나 즐길 줄 알지 진짜 싸울 줄은 모른다.
한겨레신문처럼 좀 싸워봐라.
아래 링크의 사진은 1999년에 촬영한 것이다. 무려 20년 전 사진을 내걸면서
전 씨의 알츠하이머 주장이 거짓말이라는 기사를 쓰고 있다. 이 정도는 뻔뻔해야 청와대에 뽑혀갈 수 있다.
또 전 씨가 스스로 스코어를 계산했다는 캐디의 말도 인용한다. 이 기자는, 알츠하이머 환자라도 계산이 가능하다는 기본 사실조차 언급하지 않는다. 알츠하이머 환자는 계산도 안되고, 웃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는 것처럼 독자를 속인다.
알츠하이어 환자도 다 얘기할 줄 알고, 토론 가능하고, 운동 가능하다.
또 2-3분에 기억을 잊어야만 알츠하이머 환자도 아니다. 지금 전 씨가 2-3분만에 기억을 잊지 않는다고 기자는 악을 쓰며 반박한다. 병증이 상당히 진행된 환자라도 2-3분은 기억한다. 사람에 따라 하루 종일 기억하다가 이튿날 잊는 사람도 있다.
골프장 직원들이 '각하로 대우했다'고 하면 전 씨를 욕할 게 아니라 그런 정신머리를 가진 골프장 직원들을 나무라야 한다. 일제 시기에 친일한 사람들도 그런 식으로 생각했다.
심지어 어떤 직원은 자기 아버지가 환갑인데 자기 아버지와 전씨가 비슷해 보였다는 거짓말도 스스럼 없이 한다. 정말 해도 해도 같잖다. 거짓말도 정도껏 해라. 80대 중반 할아버지와 60세가 어찌 비슷한가.
자유한국당, 너흰 좀 더 분발해야 정권 가져올 수 있다. 그런 정신머리로는 한겨레 하나 못이긴다.
전두환이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사실로써 응징당해야지 거짓말로 비난받아서는 안된다.
<한겨레신문 / [단독] ‘알츠하이머 골프’ 전두환…“스코어 암산까지 했다”>
왼쪽이 1999년 사진으로 한겨레신문이 굳이 올린 전두환 사진이다. 20년 전이니 68세 때 사진이다.
오른쪽은 2-3년 내 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전 씨는 현재 88세다.
누가 봐도 두 사진에 차이가 난다.
그런데 한겨레는 현재의 전씨가, 환갑 맞은 골프장 직원 아버지와 비슷하다는 거짓말까지 인용한다.
전 씨는 1931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