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애, 똑같애>
기윤이가 학교에서 만들다 만 기차를 갖고 와 엄마한테 마저 만들라고 한다.
기윤 : 엄마가 만들어.
엄마 : 그걸 왜 엄마더러 만들라고 하니? 1학년 1학기도 아니고 2학기나 됐는데, 네 건 네가 만들어야지.
기윤 : (약이 오른 목소리로) 똑같애, 똑같애.
엄마 : 누구랑?
기윤 : 우리 선생님이랑. 2학기니까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고, 네 건 네가 만들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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