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고 밀리고 뺏기고 당하면...
하늘이 도와줄 것같지?
아니다. 도태시킨다!
며칠 전, 조석준 전 기상청장님께서 "신은 종종 용서를 하지만 자연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이야 그러든지 말든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자연은 확실히 그렇습니다. 자연의 법칙 중 하나인 '바이오코드 법칙'에서는 용서와 응징 두 가지가 있어서, 어떤 놈은 아무리 나쁜 짓해도 봐주는데, 어떤 놈은 털끝만한 잘못을 해도 무자비하게 응징하는 묘한 원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인간의 도덕, 윤리, 정의와 별로 상관이 없다는데 묘미가 있습니다.
바이오코드 법칙 중에 생존안정임계치라는 게 있습니다.
아직도 생존안정임계치에 이르지 않은 사람은, 적어도 하늘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수없는 기회를 주고, 보이지 않는 응원을 하는데도 기어이 생존안정임계치에 이르지 못하면, 이때는 하늘이 지극한 자비를 거두어 결국 도태시켜 버립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을 뿜어가며 격려해도 채찍질해도 안되고, 또 안되고, 결국 안되면 이 스트레스 호르몬이 퇴적되어 결국 생명을 죽게 만드는 프로세스로 진입시킵니다. 우울하여 자살시키거나 암에 걸려 죽게 하거나 치매에 걸려 사실상 기억을 지워 없애버립니다. 리셋에 들어가는 겁니다.
생존안정임계치를 지나고도 오만과 편견에 빠져 살면서 자비심이라고는 전혀 갖추지 못한 사람은 그 즉시 도태 대상이 되는 것처럼, 거기에 이르지 못한 사람은, 작은 잘못에는 과보를 먹이지 않는 그 모든 하늘의 자비와 간절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최후의 도태 명령이 떨어집니다. 마치 세포자살인 Apoptosis처럼. 우리 몸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백만 개의 세폭 Apoptosis로 자살 중입니다. 하늘은 무섭습니다.
실패하고 밀리고 뺏기고 당하면 하늘이 도태시킨다
바이오코드 법칙 중에 생존안정임계치라는 게 있다.아직도 생존안정임계치에 이르지 않은 사람은, 적어도 하늘이 지켜보고 있다,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수없는 기회를 주고,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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