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온도가 자꾸 올라가 일하기 참 어렵다. 자주 세수하고 머리를 감는데도 그렇다.
아무래도 쉬기는 쉬어야 하는데, 할 일이 있어 쉴 수는 없고 20분 일하고 10분 쉰다.
글쓴다는 게 열량 소모가 워낙 큰일이라 한여름에는 늘 고생이다.
참고로 두뇌온도는 36도 이하로 유지돼야 한다. 38도쯤 되면 기억력이 가물거리고, 40도가 되면 뇌가 죽는다. 이 여름에 참선한답시고 숨 마구 들이쉬다가 돌아버린 스님들이 더러 있다.
납량용 한 말씀, 시신의 체온은 몇 도일까?
27도다. 그러니 손대보고는 깜짝 놀라 "시신이 살아 있다"고 소리치지 마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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