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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힘/애견일기8 2021년 미양 오드리 포함

길고양이 밥 주는 시각을 바꾸었다

아침 저녁 두 번 주었는데, 점심 저녁으로 바꾸었다. 아침 일찍 까치떼가 날아들어 고양이들을 물리치고 사료를 먹어치우길래, 길고양이보다는 먹이를 구하기가 더 쉬운 편인 까치를 피해 아침에는 주지 않는다.
산책길 세 군데에 밥그릇을 놓고 주는데, 밥때가 되면 길고양이들이 기다렸다가 나타나 맛있게 먹어준다.
* 살아있는 생명이면 어떤 것이건 하나도 빠짐없이
약하거나 강하거나
길거나 크거나 중간이거나 짧거나
가늘거나 두텁거나
볼 수 있든 볼 수 없든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태어난 것이든 태어날 것이든
이 세상 모든 존재여, 평화롭고 행복하라!

오드리. 내가 밥주는 길고야이들은 대부분 오드리 형제 자매 친척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