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준석은 과연 민주주의를 알고 있을까 이준석은 과연 민주주의를 알고 있을까? 이준석의 주장 ; “누구나 본인이 속한 '조직에서' 더 나은 결과를 위한 제언을 하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 “당대표가 당을 위해 하는 제언이 평론 취급받을 정도면 언로는 막혔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준석의 주장은 논리 오류다. 민주주의의 가장 성숙한 장인 화백이나 쿠릴타이처럼 만장일치제로 운영되는 곳에서도 제언은 언제나 환영 받는다. 단 화백이 열리는 장소, 쿠릴타이가 열리는 장소에서 하는 제언만 그렇다. 저 혼자 집에서 떠든다든가, 술집에서 중얼거린다든가, 일기장에 휘갈기는 건 제언이 아니다. 적어도 이 되려면 그의 주장대로 '조직에서' 말을 이끌어 내놓아야 한다. 즉 말을 내놓는 그 자리가 '조직의 공적 공간'이어야 한다. 즉 국민의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