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란태양/엔돌핀이 필요할 때는

[스크랩] `못생긴 남성일수록 생식력 높아`

`못생긴 남성일수록 생식력 높아`
원문기사보기
성적으로 매력적인 남성일수록 정액을 적게 만들어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적 매력이 넘치는 남성들은 여성의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굳이 자신의 정액을 많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많은 여성과 잠자리를 할 수 있기 때문. 반면 성적 매력이 없는 남성은 어쩌다 여성과 잠자리를 가지게 될 경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과 런던대학에서 닭과 물고기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기초를 둔 것으로, 연구자들은 사람에게도 비슷한 원리가 적용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런던대학의 샘 타지맨은 ‘인간관계에서 매력을 느끼는 것은 성적 능력 외에도 사회적 영향력 등 다른 많은 요소들이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발기 과정과 정액의 질은 성적인 매력을 얼마나 느끼는가, 몇 명의 상대와 성관계를 맺는가와 관련된다.

남성이 성적으로 매력적일수록 많은 여성이 그와 성관계를 맺고 싶어할 것이다. 그 결과 남성의 입장에서 각각의 관계가 갖는 가치는 그만큼 떨어지게 된다. 이 때 남성은 성관계를 맺는 상대에게 최대한 적은 양의 정액을 사용해야 한다. 물론 이는 성관계를 맺는 한 상대의 출산율은 낮추지만 그가 성관계를 맺은 모든 상대를 종합해보면 출산율은 높아진다.

성적으로 매력이 없는 남성은 성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상대 수가 적기 때문에 모든 기회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따라서 한번에 많은 양의 정액을 사용함으로써 출생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매우 뻔한 추측 같지만 성적으로 매력적인 남성과의 성 관계가 그렇지 않은 남성과의 성관계에 비해 임신 가능성 면에서는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출처 : 바이오코드연구소
글쓴이 : 이재운1045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