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재 정리를 하다가 청사홍사 첫회분 신문을 찾아냈다.
연재소설을 여러 번 썼지만 신문스크랩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조선일보에 연재한 첫회 신문이 툭 튀어나왔다.
게을러서 처음 며칠은 오려놓는데, 곧 그만두든지 버린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원고 더미에서 나왔다.
하도 오래 돼서 신문을 더 보관하기는 힘들고 사진이나 찍어 올려본다.
신문 원본은 버린다. 아마 조선일보 DB에 더 잘 보관되어 있을 것이니 나까지 보관할 필요가 없다.
1995년 3월 5일자다. 헤아려 보니 17년 전이고, 내 나이 38세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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