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현재까지 나온 도구나 이론으로 인간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방법은 바이오코드 외에는 없다. 복잡한 진단을 통해 막연한 심리 상태(불안, 초조 등)를 짐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나 진단하지 않고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 바이오코드가 유일하다.(물론 바이오코드도 진단 도구가 있으며 매우 놀라운 값을 얻을 수 있다. 2급 내용)
바이오코드는 과연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잘 읽을 수 있을까?
먼저 아래 문제를 읽어보자.
문제> 다음의 시를 읽고 누가 썼는지 시인의 코드를 찾으시오 아래 예시한 코드명은 시조를 쓴 사람의 코드를 천문력에 따라 환산한 바이오코드입니다. 둘 중의 하나를 해당 시의 오른쪽 ( )에 적으시오.
가. 0160 나. 0730
1). 단심가( )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2). 하여가( )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두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 년까지 누리리라.
이런 문제가 가능할까?
우리는 과연 시를 읽어보고 그 시를 누가 썼는지 알아낼 수 있을까?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 수 없다. 제시문의 바이오코드라는 게 기껏 두 사람의 생년월일을 천문력으로 환산한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우리 상담사들만 아는 암호를 트릭으로 숨겨놓은 게 아니다. 그냥 천문력으로 계산하면 누가 계산해도 같은 값이 나올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의 주인이 누군지 가려낼 수 있다.
아마도 일반인이라면 이 문제를 절대로 풀어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바이오코드 2급 상담사 정도면 100퍼센트 답을 안다. 시인의 이름은 몰라도 어떤 코드가 썼는지는 아는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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