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기적은 인간의 상상을 거뜬히 뛰어넘는다.
영하 수십 도의 극저온에서 혹은 수백도까지 올라가는 화산 분화구 근처에서 사는 생명체도 있다.
물이 없어도 살고, 먹지 않고도 오래 버틸 수 있다.
고려 때 연씨가 발아되기도 한다. <아래 기사 직접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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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전과 고른 영양의 섭취 등으로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80세까지 올라갔다. 단언컨대 역사상 지금의 인류는 가장 수명이 길다. 그러나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따르면 바닷속에는 므두셀라(969년을 살았다는 성서의 인물) 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특출나게 오랜 시간을 사는 동물이 있으니 바로 '해면'이다.
보통 해면 또는 갯솜이 돌이나 식물일 거라고 오해하지만, 해면은 무척추동물의 일종이다.
해면(Sponge)중 일부는 정말 말 그대로 스펀지와 비슷한 조직을 지녔다.
실제로 해면의 일종을 미용의 목적으로 스펀지처럼 쓰기도 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따르면 해면의 수명은 매우 편차가 크지만, 가끔 수천 년을 생존한 해면이 발견되기도 한다. '노화 연구학회지'( Aging Research Reviews)에 따르면'Monorhaphis chuni'라는 해면의 일종은 1만1천년을 살았다고 한다.
아래는 사람보다 오래 살지도 모르는 동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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