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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양극성장애-우울증-정신질환

한국 노인 우울증, 심각한 수준이다

노인을 65세 이상으로 본다면 대략 육이오전쟁 이전에 태어난 분들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현대사 중 가장 처참했던 태평양전쟁과 좌우 갈등이 극심했던 해방정국, 그리고 육이오전쟁, 이승만 독재와 4.19, 그리고 박정희 쿠데타와 군부독재, 또 전두환 군부독재 등을 겪은 참담한 세대들이다.


그러면서 폐허에서 오늘의 번영의 초석을 놓으신 분들이다. 그러다보니 그분들이 어느새 노인이 되었을 뿐이다.

우리나라 노인의 대부분은 빈곤의 공격을 받고 있다. 국민연금조차 없던 시절에 땀흘려 일한 분들 세대다. 노령연금 20만원으로 버티고 있지만, 폐집 줍거나 빈명, 캔 줍는 노인들은 어디서나 볼 수 있을 지경이다.

빈곤은 곧 치매와 우울증으로 연결된다.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까지 영양이 충분하지 않았을 이 분들이 지금도 영양이 결핍되면 치매에 걸리기 쉬워지고, 또는 우울증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 분들은 대가족 아래서 그 가족을 위해 죽을힘을 다해 일했는데, 막상 혼자 혹은 둘이서 고독하게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우울증 안걸리고 치매 안걸릴 수 있을까.


2050년에 치매 환자가 271만 명이나 발생할 거라는 연구보고가 있다. 

우울증은 더 심각하다. 70세-74세 우울증 환자 비중이 전체의 28.4%나 된다. 그 이상 노인들도 큰 차이 없다.


<2050년 세계 치매 환자가 1억 명....한국 271만 명>


<노인 우울증 급증...우울증 환자 3명 중 1명은 노인>


<노인 기초생활수급자가 급증하고 있다>


<복지가 생산이다>


<살아보려고 발버둥칠 때 당신들은 아무도 쳐다보지 않았다>


<너는 왜 참지 못하느냐고 묻는다면...>


<누구의 어머니입니까?>


<혼자 사는 노인가구 100만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