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명원이가 우주를 그렸다.
붓다는 먼지 속에도 우주가 들어 있다고 말했다.
명원이는 A4 용지 하나에 온 우주를 쓸어담았다.
명원이 머릿속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다.
명원이는 0920이다.
이 작품에 나오는 천체를 하나하나 들여다보자.
명원이가 설명한 대로 적는다.(아빠인 내 동생이 일일이 질문하여 정리함)
- 뵬똥별, 오른쪽은 망작(망친 작품)이라 하나 더 그림.
- 십자로 빛나는 별, 토성과 그 주변의 천체들
- 먼 하늘의 별, 오로라가 있는 하늘
- 은하수, 새끼 별똥별
- 고양이를 닮은 밤하늘의 은하수, 창밖으로 보이는 밤하늘
- 창밖의 별, 은하수에 흐르는 별똥별
- 노을에 물든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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