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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고구려 이후 우리 정규군이 한번이라도 나라를 지켜낸 적이 있던가?"

미국 CIA국장이 "김정은이 갑자기 사라져도 나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이 전쟁 위험에 빠져 있는데 우리는 한국 대통령의 입을 바라보지 않고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입을 바라보고 있으며, 한국 국정원장의 입을 바라보지 않고(누군지도 모른다. 어차피 국내 정치용이니까) 미 CIA 국장 마이크 폼페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한국에서는 별이 네 개든, 다섯 개든 개가 달 보듯하지만 미군 별 하나, 두 개가 말하는 건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다. 한국 장성이 뉴스에 나오는 것 봤나? 가끔 미군 장성 사이에 하나쯤 양념으로 끼어 나오는 건 본다마는.


어제 이런 얘기하면서 "우리 군은 대체 믿을 수가 없다."며 한숨을 쉬었더니, 친하게 지내는 경제학교수 한 분이 "고구려 이후 우리 정규군이 한번이라도 나라를 지켜낸 적이 있던가?" 묻는다. 

물론... 없다!

다만 쿠데타에는 수없이 동원되어 우리 국민을 학살한 전력은 헤아릴 수없이 많다. 이게 우리 민족 군의 실체다.


내가 왜 이따위 기사를 분석해야 하는지 더러 숨이 막힐 때가 있다.

마이크 폼페오는 신중하지 못하다. 무서운 개는 본디 짖지 않는다. 짖는 놈은 물지 못한다.

이런 말을 하지 않고 참을 수 있는 능력이 그에게는 없어 보인다.


얼마 전 한국군이 갖고 있는 김정은참수작전 자료가 김정은에게 해킹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혀를 찼지만, 사실은 걱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미군이 정작 중요한 정보를 한국군에게 줬을 리 전혀 없고, 한국군이 독자 작전을 해낼 능력도 자세도 없으리라 보기 때문이었다. 뭔가 미군 쪽에서 진행 중인 것같은데 주인인 우리 국민은 정작 아무것도 모른다. 이게 우리 한보 현실이다.

<미 CIA국장 "김정은 갑자기 사라져도, 나는 말하지 않을 것">


- 내 친구 자륜 스님이 개인기도하는 예적금강성자. 더러운 것을 없애려 온몸에서 지혜의 불길을 내뿜는다.

팔이 여덟 개인데, 금강수호신 8명을 데리고 다닌다. 전쟁 위기에 빠져 있는 이 나라에서 정쟁에만 몰두하는 

사악한 정치인들을 싹 잡아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