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은 종질하지 말자고 결심하는 날입니다.
일제에 종질한 것만 종질이 아닙니다.
일본어 한자 쓰는 사람들, 그런 일본 한자어로 글쓰는 것도 종질입니다.
좋은 우리말 두고 굳이 어려운 한자 찾아 쓰는 사람들도 종질하는 겁니다ㅣ.
외래어를 입에 달고 다니는, 지식인인 척하는 사람들, 다 종입니다.
문빠, 야당 허물에는 불을 켜지만, 자기들 과실은 감추고 덮고 눈감는 거짓의 종입니다.
태극기 들고 다니는 자유한국당 지지세력, 말할 것도 없는 종입니다.
거짓의 종이 되지 말고, 가짜의 종이 되지 말고, 늘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주 인간이 됩시다.
진실과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이 곧 종질이요, 그런데도 아니라고 말 못하고 입 다무는 것도 종질이요. 눈에 벌어지는 종질을 외면하는 것도 종질입니다.
셔먼 사태를 직시한다 - 분단 70주년에 맞은 삼일절을 모독
- 종질하면 살아남기는 하겠지. 나 대신 남이 죽으니까. 동료를 사자에게 바치는 비겁한 누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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