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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미얀마 퓨왕조 왕족들이 2000여년만에 다시 만나 자신들을 스스로 위로하다

4월 5일 오후 6시, 미얀마 고대 왕조인 퓨의 왕족들이 사원에 모여들었다.

미얀마인들이 모시는 국가 여신인 '산다무키 마마'의 명령으로 전생전달자들이 여러 번에 걸쳐 곳곳에서 찾아낸 퓨왕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국왕의 후신 삐냐저따 스님, 왕자의 후신 덕산 스님, 그리고 공주들, 왕의 마부 등 그밖의 모든 왕족들이 모여 2200년 전 자신들의 영혼을 위한 구병시식에 동참한 것이다.


- 왕자의 후신 덕산 스님이 공주들의 후신, 전생전달자와 함께 퓨왕궁 입구 유적지에서.


- 왕족들을 위한 궁중춤을 출 무희들.



- 산다무키 마마 앞에 무릎 꿇은 왕자의 후신 덕산 스님. 산다무키는 왕자를 찾기 전에는 구병시식을 할 수 없다 하여 

그간 여러 차례 미뤘다 한다. 찾고 찾던 자신의 아들 즉 왕자가 바로 한국의 덕산 스님이었단다.


- 2200년 전 귀신들, 고혼들, 객귀들에게 먹일 음식을 들고 있는 국왕 후신 삐냐저따 스님과 왕자 후신 덕산 스님.




- 산다무키 신을 상징하는 왕비의 모자.




-삐냐저따 스님은 마하미얀 3천만 평에 퓨왕궁보다 더 큰 불국토를 건립하는 게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