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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드루킹 사건, 덮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봐라

경찰이 방금 "드루킹이 대선 부정 댓글 210만 개를 달았다'고 발표했다.

그걸 알아내는데 몇 달이나 걸리니?
그러니 누가 경찰을 믿겠어?
문빠의 성원(聲援)에 힘입어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해도 되는 줄 알았겠지?
알려줄게, 너희 무능을 지켜보는 건 청와대가 아니고 검찰이야. 
수사권, 기소권, 꿈도 꾸지 말라, 이런 얘기지.
청와대는 5년 권력이지만 검찰은 영원한 권력이란다.

* 재작년에 한창 가물 때 고향마을을 흐르는 개울 가득 여뀌가 자랐다. 문빠들처럼 아우성치며 마구 자랐지. 얼굴만 다르지 이게 홍위병이고, 서북청년단이고, 반공청년단이고, 박사모고, 일베고, 그리고 문빠야.
그런데 비 한 번 제대로 내리니 다 쓸려가더라. 자취도 없더라고.

* 여뀌들아, 너희가 아무리 아우성쳐도 큰물 한 번 나면 너흰 다 죽는단다. 알고나 노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