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체가 없으면 뱀이나 고양이가 자신을 잡아먹는다는 자연 법칙을 본능적으로 알지 못하고,
처음부터 다시 계산해야 한다. 하지만 계산이 끝나기도 전에 쥐는 죽는다.
따라서 편도체가 비록 탐진치의 소굴이기는 하나 그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더 어리석은 계산을 하여 치명적인 상황에 이른다.
아스퍼거증후군(Asperger's syndrome)이나 바이폴러 디스오더(Bipolar disorder),
시조페니아(Schizophrenia), 에플럽시(Epilepsy) 등 편도체 질환자들은 상황 계산에
익숙하지 못해서 사회부적응 현상을 일으킨다.
(병명을 영어로 적은 것은 아는 사람만 알라는 뜻이다)
환자가 아니어도 범죄자의 대부분이 편도체 기능 이상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논리와 합리를 모르기 때문에 옳고 그름의 판단이 안서고, 성공할지 실패할지,
죽을지 살지 계산이 안되어 죽자고 대드는 사람들이 바로 그렇다.
사기꾼이나 사기당하는 사람이나 편도체의 레이더망이 망가지면 감옥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피해자 역시 자신의 재산이 날아간다는 걸 잘 인식하지 못한다.
편도체의 마비는 즉시 빠 현상(주체적으로 논리 합리 사고를 하지 못하고,
추종 대상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따르는 사람들의 광적인 행동)으로 나타나 계산 기능을 주인에게 맡겨버리기도 한다.
인류는 이처럼 편도체 때문에 오판을 자주 하지만, 편도체가 기능하지 않아서 저지르는
오판이나 범죄가 훨씬 더 많다.
반야심경 외는 불자들은 오온(五蘊 ; 色 · 受 · 想 · 行 · 識)이 나쁜 것인 줄만 알지
필요한 것인 줄은 잘 모른다. 오온은 空한 것이지 악하거나 쓸모없는 것이 아니다.
이 점이 간과되고 있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편도체는 죄가 없다.
- 바이오코드 겨울 연수 자료 중
2018년 겨울 연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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