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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미얀마의 민주화를 호소합니다!

미국 등 주요 열강은 시진핑이 홍콩시민들을 유린하는 동안 커피 마시며 잡담하듯 몇 마디하고는 끝내 고개를 돌려버렸습니다.

시리아에 분 자스민 혁명, 즉 민주화 운동도 미국 등의 외면으로 국민들만 죽어나가고, 수많은 시리아인이 지중해에 빠져 죽거나 난민 수용소에서 가냘픈 생명을 쥐고 있었습니다. 기어이 그 틈을 IS가 파고들자 미국 등은 그제야 위협이 된다고 보아 자기네 군대를 보냈습니다. 그뿐 시리아의 평화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도 미국은 일본, 한국, EU와 더불어 민주주의 동맹이란 이름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압박하려고 애쓰지만 정작 미얀마의 민주주의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시위대가 총맞아 죽어도 대변인 논평 한 마디 던져 놓고 그들은 만찬 먹으러 나갈 것입니다.

 

나라는 개인보다 비겁합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아웅산 수치 여사 뒤에 진짜 실력자인 군부가 있다는 걸 끝내 외면하고 로힝야 사태 때 수치만 맹비난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군부를 키워줬습니다. 막상 로힝야 난민을 학살한 군부는 수치 뒤에 숨을 수 있었습니다(한겨레 등이 부역을 많이 했습니다)

친중국 성향을 보이는 문재인 정부는 아직 어떤 코멘트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정권은 지금 시진핑 눈치나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국민들까지 미얀마인들의 고통을 못본 척해서는 안됩니다.

먼 나라 국민들이 고통받는다고 해서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여기지 마십시오. 사람의 일은 그 일이 어디서 벌어지든 우리 일이고, 내 일입니다.

 

군부를 바짝 죄어 그들의 꿈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그 꿈을 산산조각냅시다.

인간성은 총칼로 통제되지 않습니다.

위선과 거짓으로도 통제되지 않습니다.

미얀마를 구해주십시오.

여러분의 관심이 미얀마 군부를 굴복시킬 수 있습니다.

공유하고, 댓글 달고, 주장하고, 관심을 표현하십시오.

 

* 목숨 걸고 군부쿠데타 세력과 싸우는 미얀마 형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