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어느 잡지에는 '무덤 뚜껑을 덮으면서(개관록)'란 장이 있다.
여기에는 최근 죽은 사람의 공과를 낱낱이 실어 평가하는데, 매우 신랄하다고 들었다.
우리나라는 명문대 합격하면 플래카드가 걸리고 돼지 잡지만, 누구도 그 아이의 미래에 대해 묻지 않는다. 고시 합격해도 플래카드가 붙는데, 그 놈이 판검사질을 어떻게 했는지 아무도 묻지 않는다.
장관, 국회의원 돼도 축하 화환은 거리를 가득 메우는데 그 자들이 무슨 짓을 하다 물러났는지 묻는 사람 역시 없다.
지금 이준석 국힘당 대표 놓고 죄다 36살이란 나이만 떠들어대고 있다. 골수 법조뇌 이회창에게 환호하던 무리들이, 기독교 탈레반 황교안에게 무작정 박수치던 무리들이 똑같이 떠든다. 이들은 반기문에게도 이런 적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이회창, 반기문, 황교안을 퉤퉤 뱉어냈다. 과연 국힘당 역사로 볼 때 이들이 이준석을 언제까지 입에 물고 있을지 알 수가 없다. 이준석이란 새로운 얼굴이 단지 짜증나고 우울한 그 당의 신세타령 내지 홧김에 저지른 외도인지 밝혀지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역사소설만 수십 종 백여 권을 쓴 사람이다. 사료를 뒤지다 보면 하찮은 인물들까지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는 걸 볼 수 있다.
덕분에 우리 조상들이 무슨 일을 하며 살았는지 난 잘 알고 있다. 자기 부모, 조부모가 친일했는지 어떤지도 모르며 문빠에 들어가 토착왜구 타령하는 종자들이 대단히 많은데, 난 그런 짓 못한다.
역사를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문빠의 기류를 타고 한껏 종질하는 위선자들, 자식이 있고 손자가 있다면 그 짓 그만하고 지금이라도 참회하여 사람다운 길을 가기 바란다.
역사기록이 치밀하지 않던 조선시대에도 온갖 기록이 풍성한데, 이 IT시대에는 숨소리까지 기록된다. 자기는 욕망에 사무쳐 멋대로 날뛰다가 자손들에게 그 오욕을 씌우겠다면 참 나쁜 조상이 되는 거다.
문재인과 그 추종자들이 보고 깨달으라는 가르침이니 알아듣기 바란다. 관뚜껑에 한번 못박히면 다시는 그가 저지른 짓을 고칠 수 없다. 그냥 간신이나 사기꾼이나 미친놈이 되고 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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