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운 작품/가짜화가 이중섭 (30)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풍이 올라오는 지금, <가짜화가 이중섭>을 인쇄한다 <가짜화가 이중섭>이 막 인쇄기에 걸리는 모양이다. 토요일에 마지막 인쇄교정을 보아 넘기고, 일요일인 어제 편집디자인을 마친 모양이다. 2007년에 완성된 소설이지만 영화사와 계약이 순조롭지 못해 2008년 1월 소설 출판을 먼저 한다는 계약서를 새로 썼지만 때가 아니라서 미뤄뒀.. 에필로그 / 나는 다시 미쳐가는 것 같아요 에필로그 내 사랑에게 나는 다시 미쳐가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회복되지 못할 것 같아. 누군가의 목소리가 또 들리고, 도무지 집중할 수가 없어요. 조울증을 앓아온 영국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가 자살하기 사흘 전에 쓴 편지 일부이다. 작곡가 슈만은 조울증의 조증 상태에 있을 때 .. 프롤로그 / 한스 반 메이허런 프롤로그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마자 독일군 치하에 있던 네덜란드는 나치에 부역한 매국혐의자들을 줄줄이 체포하기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한스 반 메이허런이라는 화가도 나치 부역자로 체포되어 법정에 선다. 그는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그림을 나치.. 표지용 이미지가 나왔다 이중섭 화가 가족이 살던 서귀포 집 2008년 9월 10일, 이중섭 피난지 사진. 최근에는 마당에 정자가 새로 생기고, 이중섭로라는 신주소가 생겨났으며, 이중섭미술관 일대에 이중섭거리가 조성되었다. 이 집에서 이중섭은 아내 이남덕과 두 아들을 데리고 1951년 4월경 배를 타고 제주도에 이르고, 이어 걸어서 이 집에 이르렀다... <가짜화가 이중섭>, 고니 김순곤 씨가 편집 중 책이있는마을에서 나올 예정인 새 소설 <가짜화가 이중섭>을 작사가 김순곤 씨가 편집 중이다. 작년에 나온 <소설 사도세자>와 <정도전> 표지도 김순곤 씨 작품이다. 출판사 사장과 나는 편하게 고니라고 부른다. 이번 책 <가짜화가 이중섭>은 표지만 아니라 본문까지 디..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