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르주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틱낫한 스님 입적 기념 글 보시,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은 베트남 일행(一行, Thích Nhất Hạnh) 스님 입적 기념 글 보시 붓다 당시 사람이 아닌 5백년 뒤의 인물 나가르주나(용수보살)는 초기경전에 나타난, 고타마의 sunyta에 대한 설명을 꿰뚫고 마침내 그것의 본질을 알아들었다. 그래서 이렇게 설명한다. - 여러 인(因)과 연(緣)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 법(法)이다. 나는 이것을 공하다(無)고 말한다. 그리고 또한 가명(假名)이라고도 말하며, 중도(中道)의 이치라고도 말한다. 단 하나의 법(法)도 인과 연을 따라 생겨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므로 일체의 모든 법이 공(空)하지 않은 것이 없다. 다시 말하면 이렇다. 핵을 구성하는 소립자(쿼크, 랩톤 등)는 아무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12개가 되면 원자가 되고, 그것이 수소가 되고, 산소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