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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엔돌핀이 필요할 때는

개미의 복수

개미 4형제가 동물원으로 소풍을 갔다

근데 막내가 코끼리의 발에 깔려서 죽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흥분한 첫째 개미는 코끼리의 목에 올라가서 이렇게 말했다

“이런 새낀 목을 꺽어 죽여 버려야돼!”

이를 본 둘째는 한심하다는 듯이 코끼리의 등에올라가서 이렇게 말했다

“아니야. 이런 새낀 척추를 부러뜨려 다시는 못 걷게 만들어야해!”

그러자 저런 멍청한것들이 내 형인가 하고 한숨을 쉬던 막내 개미가

코끼리의 꼬리를 물며 이렇게  말했다

“아니야. 이런 새낀 일단 끌고 가서 봐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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