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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엔돌핀이 필요할 때는

경마장에 간 사오정

사오정이 난생 처음 경마장에 갔다.

무슨 말에 돈을 걸까 고심하고 있는데, 옆에서  어떤 사람이 1번 말에 걸라고 했다.

처음 와본 경마장이라 그 사람 말만 믿고 1번에 돈을 왕창 걸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경마를 지켜보는 사오정.. 그러나 1번 말은  처음의 좋았던 스타트 와는 달리 꼴등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열받은 사오정.. 분을 이기지 못하고 큰소리로 소리쳤다.

“이건 사기다!!”

그러자 사오정 옆자리에 있던 여자 사오정이 얼굴이 빨개지며 쑥스러운듯 이렇게 말했다..

“그래 우리 사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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