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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힘/디지털 史草(사초)

해군기지는 평화 위협하는 암덩어리 - 오마이뉴스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이 기사를 보았다.

해군기지가 암덩어리란다.

이런 어리석은 사람들을 위해 이들의 발언을 디지털 사초로 남겨야겠다.

원불교대전충남교구가 주관한 모임이란다.

기사 보고 코멘트한다.

 

<이 기사 전문 보실 분은 여기를 누르시오>

 

* 아래 검은글씨는 오마이뉴스 기사이고, 푸른색 글씨는 코멘트다.

 

기도회에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제주해군기지는 무늬만 무역항일뿐 실제는 해군전용군사기지가 될 것"이라며 "허울뿐인 '무역항'을 내세운 해군기지 공사를 중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 구체적으로 이 말을 누가 했다는 전거가 없다. 기사를 샅샅이 훑어봤는데 제목에서 말한 "제주해군기지는 평화 위협하는 암덩어리"라고 말한 사람이 없다. 결국 이 기사를 쓴 기자의 개인 생각을 남의 말인 것처럼 속인 듯하다. 이 말도 기자가 듣고 싶은 말만 들은 건지, 아니면 다른 데서 들은 말을 멋대로 썼는지는 모르겠다.

 

원불교 교당에서 진행하는 행사에는 처음 참석했다는 정수사 주지 원우스님은 "우선 오늘 4대종단 합동 기도회를 통해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인사말에 나섰다. 원우스님은 "강정마을 싸움은 너무 힘겨운 싸움이지만, 우리가 이 싸움에서 지더라도 이 시대를 살았던 한 사람으로써 불의에 저항하고, 전쟁에 반대했다는 분명한 기록들을 남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힘겨운 가운데에서도 저항을 해야 한다"고 강정 해군기지 건설 반대운동의 정당성을 호소했다.

 

* 정수사 주지 원우 / 전쟁에 반대했다는 분명한 기록들을 남길 필요가 있다.

- 절 주지 정도 됐으면 제주 해군기지가 전쟁을 막기 위해 건설된다는 기초 사실을 모를 리 없다. 중국, 북한, 일본의 해군기지 건설에는 말 한 마디 못하는 인간들이 엉뚱한 소리나 한다. 우리는 침략을 받은 적은 있어도 우리가 침략선을 보낸 적이 없다. 원우라는 승려가 불경만 파다보니 역사를 공부하지 않은 듯하다.

지금 중국 항공모함이 서해에 뜨고, 일본 이지스함이 서해로 들어온단다.

   

다음으로 인사말에 나선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대화동 성당 강승수 신부는 <군대를 버린 나라: 코스타리카 사람들의 평화 이야기>라는 책에 '군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의심하게 되고, 도리어 전쟁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군대를 갖지 않는 것이 최대의 방위력이다'라는 문구를 빌려 강정마을을 파괴하며 진행 중인 해군군사기지 건설을 비판했다.

이어 강 신부는 "연평도에 군사기지가 있었기 때문에, 연평도 포격전이 발생했던 것처럼 제주해군기지도 전쟁의 잠재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천주교 대전교구 대화동 성당 강승수 신부 / 군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의심하게 되고, 도리어 전쟁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군대를 갖지 않는 것이 최대의 방위력이다.

연평도에 군사기지가 있었기 때문에, 연평도 포격전이 발생했던 것처럼 제주해군기지도 전쟁의 잠재성을 내포하고 있다.

 

- 이런 자에 대해서는 코멘트할 가치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그를 따르는 신도들 생각해 할 수 없이 몇 자 적는다.

연평도에 군대 보내니까 포격이 일어났다니, 그럼 휴전선 군대를 다 철수시키면 이 나라에 평화가 온단 말 아닌가. 지능이 의심된다. 종교인이랍시고 세상 물정 몰라도 너무 모른다. 이런 사고를 하는 사람 영향 받은 신도들이 늘까봐 걱정이다. 저 하나 미련하면 저만 죽고마는데, 신도들 데리고 사지로 뛰어들까 걱정이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대전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인 박규용 목사도 "강정의 평화와 제주해군기지 건설 백지화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전지역 4대종단 모임은 원불교에서 시작한 이날 기도회 이후에도 다른 종단을 돌며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직접 제주 강정마을에 가서 기도회를 개최하고,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백지화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는 등 '강정 평화순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충남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에서는 매달 첫째 화요일마다 계룡대 해군본부 앞에서 제주해군기지 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대전충남지역을 돌며 평화협정체결과 제주해군기지 반대를 위한 촛불문화제도 개최하고 있다.

 

- 여기 등장한 교무, 승려, 목사, 신부들은 중국 해군기지 가서 시위하고 오기 바란다. 난 솔직히 중국 해군이 무지 겁난다. 또 일본 해군기지 가서 촛불시위하기 바란다. 또 용감하게 북한 남포로 가서 해군기지 없애라고 주장해보기 바란다. 미련한 것들, 적은 감히 바라보지도 못하는 자들이... 김일성의 남침으로 시작된 육이오전쟁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 알고나 있는가. 메이지 이후 침략전쟁을 일삼은 일본이 조선을 병탄한 이후 얼마나 많은 조선인이 메이지 위해 죽고 다치고 수모당했는지 알고 있는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왜란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 알고나 있는가. 몽골군의 침략으로 죽은 고려인은?

임진왜란 때 우리는 군대가 거의 없었다. 일제에 강점될 때는 경복궁을 지킬 군대조차 없어 왕비가 일본 낭인에게 살해되었다. 군대가 없는데도 나라가 망하다니, 너희 머리 머리로 계산이 안될 것이다. 멍청이들아, 군대가 없어서 나라가 망한 거다.

여기 등장한 교무, 목사, 신부들은 성폭행당한 여성더러 왜 예쁘게 생겨가지고 성폭행 당했느냐고 되레 피해자를 욕할 놈들처럼 보인다. 강도 피해를 당한 사람에게는 왜 돈을 갖고 있느냐고 나무랄 놈들이다. 이런 것들이 지금 성직자란 가면을 쓰고 국민을 속인다. 하긴 욕심챙기기에 눈 멀어 '정치적 종질'이나 하는 새누리 의원들 덕분에 벼라별 것들이 다 설친다.

* 이 기사 쓴 임재근이란 이 프로필을 누르니 <615공동선언실현남측위원회 사무처장>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