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따던 중 한우 세 마리가 사는 축사가 바로 옆에 있길래 찾아가 인사를 나눴다.
큰 소 두 마리와 송아지 한 마리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사는 동안이나마 행복하길 바란다고 인사하니 녀석들이 자꾸만 가까이 다가온다.
사진을 찍는 동안 내 손을 핥기도 했다.
할 말 더 있지만, 쇠고기 좋아하는 분들 생각해 여기서 줄인다.
'파란태양 > 전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구들만들기 (0) | 2013.01.02 |
---|---|
"아들 없는 거, 하나도 서운해 할 것 없다" (0) | 2012.12.04 |
다시 감따는 날 (0) | 2012.10.29 |
국화는 왜 저물어가는 가을에만 핀다지? (0) | 2012.10.17 |
충주 월악산 (0) | 2012.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