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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전원 이야기

소 세 마리와 대화를 나누다

감 따던 중 한우 세 마리가 사는 축사가 바로 옆에 있길래 찾아가 인사를 나눴다.

큰 소 두 마리와 송아지 한 마리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사는 동안이나마 행복하길 바란다고 인사하니 녀석들이 자꾸만 가까이 다가온다.

사진을 찍는 동안 내 손을 핥기도 했다.

할 말 더 있지만, 쇠고기 좋아하는 분들 생각해 여기서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