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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삼성서울병원 이름을 빠르면 내일쯤 공개할까 검토 중이라는 박근혜 정부

박근혜 정부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14번 환자가 찾아간 곳이 삼성서울병원이고, 여기서 감염된 35번 환자는 이 병원 의사라는 사실이 언론에 다 알려졌는데, 대체 왜 이런 바보짓을 잇따라 하는지 모르겠다.

어제까지 삼성서울병원이라고 다 떠들어 놓고, 지금도 텔레비전 자막에 버젓이 나오는데 보건복지부 장관만 D병원이라고 말한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메르스 발생 보름만에 평택 성모병원 이름 알려주며 그때 그 병원 다녀간 사람 신고하라니, 이런 정부 믿고 국민 목숨 맡길 수 있겠는지 모르겠다. 전쟁 나도 이럴 거라고 상상하니 정말 겁이 난다.

하늘이 보우하사 이 정권에서는 제발이지 김정은이 오판하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대단히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