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무슨 물>
아빠가 함께 바둑을 둘 이웃 작가에게 농담을 했다.
아빠 : 이리 와서 바둑이나 한 판 두시죠. 내 희생물.
기윤 : (옆에서 톡 나서며) 물은 무슨 물이야? 사람이지.
- 이천 도드람산 정상에서, 사진에서 기윤이 왼쪽에 입가린 아저씨가 '물'이 된 이웃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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