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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힘/아빠 나 무시하지마

나하고 똑같네

<나하고 똑같네>

엄마 생일을 화제로 얘기하다가.
기윤 : 아빠엄마하고 엄마엄마하고 다같이 애기를 낳았어?
아빠 : 응. 그렇지만 아빠가 한 살 더 많아.
기윤 : 그럼 애기였을 때 몇 살이었어?
아빠 : 아빠가 일곱 살이면 엄마는 여섯 살이지.
기윤 : 나하고 똑같네.
기윤이가 여섯 살이다.

  - 미국의 한 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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