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내가 해야 돼?>
넘어져서 무릎을 아주 조금 다쳤다. 소독약 발라주고 반창고 붙여주니 기분이 좋다고 한다. 얼마 후.
기윤 : 엄마, 나 텔레비전 7번 틀어봐.
엄마 : 네가 틀어. 그것도 못하니?
기윤 : 엄마가 해줘야지, 아픈 내가 해야 돼?
엄마 : (요런, 맹랑한 것. 말하는 것 좀 봐.) 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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