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의 힘/아빠 나 무시하지마

아픈 내가 해야 돼?

<아픈 내가 해야 돼?>

넘어져서 무릎을 아주 조금 다쳤다. 소독약 발라주고 반창고 붙여주니 기분이 좋다고 한다. 얼마 후.
기윤 : 엄마, 나 텔레비전 7번 틀어봐.
엄마 : 네가 틀어. 그것도 못하니?
기윤 : 엄마가 해줘야지, 아픈 내가 해야 돼?
엄마 : (요런, 맹랑한 것. 말하는 것 좀 봐.) 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