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계산하는 두뇌를 가지고 있고, 그런 계산을 <생각>이라고 한다

난 아마 내 페북에 가장 먼저 파면 소식을 올렸을 것이다. 공식 발표 이전이다. 최순실 그 더러운 이름이 거명된 지 30초만에 탄핵인용을 나는 읽을 수 있었다. 인지 기능이 있다면 누구나 눈치챌 수 있는 지점이었다.

또 23시간 전에는, 기각 혹은 각하를 주장하거나 걱정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법률에서는 해석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변은 자연에서 일어나지 법률에서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다.

내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4%들이 우리 태극기의 명예를 훼손하며 광분하는 지난 몇 달간의 어리석은 짓을 관찰하면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집단지성 일부가 암이나 종양처럼 잘못돼 있고, 이러한 질병이 이 나라를 종종 혼란으로 이끌었다는 걸 안타까워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한다. 노벨과학상 하나 못탄 10위권 무역대국 대한민국, 바로 저들처럼 진실을 보지 못하고 어리석음에 도취하여 광분하기 때문이다. 독서 많이 하고, 토론 열심히 하고, 두뇌영양 충분히 섭취하여 우리 대한민국을 지성이 빛나는 나라, 진실이 이끄는 나라로 만드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

인간은 계산하는 두뇌를 가지고 있고, 그런 계산을 <생각>이라고 한다. 4%들이 이번에 집단 오답을 내고 집단 광분을 일으켰다. 반성하고 절차탁마하라.

* 사진 왼쪽은 두뇌의 신경세포망이고, 오른쪽은 우주를 그린 이미지다. 

인간이든 우주든 이같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 

4%도 우리의 일부다. 그러니 병들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