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미세먼지 줄이려는 노력이라도 해보았나?
그저 남이 뭐라도 시도하면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지는 게 실력의 전부인가?
미세먼지는 매우 심각한 환경재앙이다. 뭐라도 시도하지 않으면 안될만큼 위험하다.
조선일보는 깐죽거리지만 말고 더 좋은 대안이 있으면 내놓아라.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질병의 치료비와 사회적 손실은 아마 150억원의 몇 배가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뭐라도 해서 미세먼지를 줄일 연구를 해야 한다. 개인 승용차 타지 말고, 그래서 개인 미세먼지라도 배출하지 말고 기왕이면 대중교통 타라는데 바득바득 비아냥거리면서 이러면 못쓴다. 오히려 이럴 때는 승용차 타지 말고 대중교통 이용하라는 계몽을 해야 할 언론이 이런 짓하면 정말이지 비겁한 것이다. 친일하던 짓, 군부독재에 부역하던 짓과 다를 바가 없잖은가.
조선일보 사설 <사흘간 '공짜 버스'에 쓴 세금 150억원, 미세 먼지 얼마나 줄였나>를 보면 이런 시도라도 한 서울시장 박원순을 욕하는 대신 문재인 정부를 까는 데 초점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150억원 쓴 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이리 호들갑인지 정말 양심이라는 게 있는 사람들인지 궁금하다.
- 일제 때 신사 참배하는 장면. 그때 조선일보는 뭐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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