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무녀리니 그렇다 치고,
문재인 집권 1년이 돼가는데 세월호 진상조사는 왜 안이뤄질까?
누구 잘못으로 침몰하고, 왜 침몰했는지 어째 답이 안나올까?
리본 달고 소리지를 때 마음하고 집권한 이후 마음이 달라졌는가?
유병언의 진위, 평형수, 불법개조, 일부 떠들던 잠수함 충돌설, 다이빙 벨 등 수많은 불가사의에 대해 왜 문재인 정권은 말이 없을까?
격렬히 반대하던 사드처럼 어물쩍 넘어가나, 아니면 결사반대하고 돈 100억도 자기들이 낸다던 위안부합의처럼 또 입 씻고 뭉개나? 문빠들은 왜 사드와 위안부 합의에 대해 입을 꽉 다물까. 그러다 거짓말한 이빨이 산산이 부서진다.
냉철하게 사실을 들여다보자.
썩은 4대강 사업한 이명박은 죽일놈이고, 미세먼지로 전국민이 죽을 지경인데 아무 일도 안하는 건 무슨 심뽀인가?
썩은 4대강을 손댄 건 잘한 일이지만 과정이 잘못된 것일뿐이다. 사안을 구분해서 이해하자.
죽음의 미세먼지를 손조차 안대고 외면하는 문재인 정부는 대체 양심이 있는 것인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차량 통행량 줄여보겠다고 겨우 150억원인가 쓴 거 가지고는 난리를 치는 문빠들이 원전반대한답시고 쓴 천억은 돈으로 보지도 않고, 문재인 정부가 미세먼지는 모른 척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왜 그리 순한 양처럼 구는가.
이 빠든 저 빠든 항상 사실관계를 잘 들여다봐야 한다.
박근혜의 세월호 사고 당일 시간표를 보니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게 있는 것같지만, 대체로 소명은 되는 듯하다. 대통령 감이 안되는 인물이니 이 정도면 됐다. 다만 청와대 팀은 무엇을 하였으며, 해양경찰은 무엇을 하였는지 따지는 사람이 없다. 대통령이 무슨 마법사인가. 대통령이 마법사라면 왜 문재인은 세월호에 얽힌 그 수많은 의혹에 대해 아무 말이 없는가. 천안함 조작설로 시끌벅적할 때는 언제고, 광우병 난리칠 때는 언제고 왜 아무 말이 없는지, 그 양심에 머리 박고 되새겨 보기 바란다.
정치, 징그럽고 더럽다.
<세월호 사고 당일 대통령의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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