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원전보다 광우병보다 사드보다 더 무섭다
미세먼지가 심각 정도를 넘어 재앙 수준이 되었지만 문재인 정부는 말 한 마디 없다. 모른 척하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만 혼자 애쓰는데, 그럴 때마다 여야가 달려들어 다 씹고 물어뜯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일 하는 사람은 욕을 먹고,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임기 채우고 물러나면서 무사히 임기 채웠다고 자랑질한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결코 벌을 줄 줄도 모르고, 그런 사실도 모른다.
지금 이 상황에서 미세먼지 이 지경이면 환경부장관은 경질감이고,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야 하건만 일절 말이 없다. 문빠들도 입을 꼭 다물고 모른 척한다.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이다.
뇌졸중, 심장질환도 일으킨다. 치매,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세먼지로 매년 420만 명이 조기 사망한다.<보도 보기>
OECD는 미세먼지로 한국인의 조기사망률이 3배 늘어난다고 경고했다.<보도 보기>
한 해에 조기사망자가 700만 명에 이른단다. <보도 보기>
이런 멍청난 국가 재앙이 한반도를 덮치고 있지만 나서는 사람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 정부, 환경부, 말이 없다. 또 이럴 때 가장 먼저 들고일어나야 할 제1 야당 자유한국당 역시 꿀먹은 벙어리다. 그것들은 부유한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니 좋은 공기청정기를 써서 그런 것같고,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종질하느라고 감히 말을 못하는 것같다. 이럴 때가 가장 위험하다.
<미세먼지 개인별 대책>
- 미세먼지 거르는 마스크를 반드시 쓴다. 심한 날은 잘 때도 써야 한다.
- 외출을 삼가고, 집안에 머물되 산소포화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가끔 환기시킨다.
- 공기청정기를 쓸 수 있으면 써야 한다.
- 청와대나 국회의원 회관, 장관실에는 공기청정기가 잘 돌아가기 때문에 이 사정을 잘 모른다. 그러니 국민 각자 살 길을 찾으라.
- 어린이, 노인은 특히 위험하다.
- 허파는 한번 망가지면 고칠 수가 없다. 이 사실을 잊지 말라.
- 대통령이 박근혜였다면 문빠들이 달려들어 촛불이라도 들 텐데
양반귀족인 자유한국당은 심각한 줄도 모르고, 이런 문제로 정부 비판하는 게 뭔지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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